천안시 청소년수련관 초등 AI·SW 교육 사례 — 내가 만든 캐릭터가 게임 안으로

천안시 청소년수련관 K-디지털그라운드에서 진행한 악어에듀의 초등 AI·SW 기초 교육 '코딩어드벤처' 사례. 8차시 동안 학생들이 AI로 만든 이미지·캐릭터를 엔트리 게임 안으로 가져와 자기 작품으로 완성한 흐름과 커리큘럼을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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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7, 2026
천안시 청소년수련관 초등 AI·SW 교육 사례 — 내가 만든 캐릭터가 게임 안으로
초등학생에게 AI·SW 교육은 어려운 개념 설명으로 시작되지 않습니다. 내가 만든 이미지와 캐릭터가 실제 게임 안에서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2025년 여름, 천안시 청소년수련관에 초등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천안시 청소년수련관 K-디지털그라운드에서 운영된 초등 대상 AI·SW 기초 교육 프로그램 '코딩어드벤처'에 참여하기 위해서였어요.
천안시 청소년수련관
천안시 청소년수련관
악어에듀와 비영리 교육 단체 촘촘배움터는 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미니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만들며 하나의 큰 스토리를 완성해 가는 스토리텔링형 커리큘럼으로 운영했어요.
학생들은 AI를 단순히 체험하는 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AI로 만든 결과물을 다시 코딩 작품 안으로 가져오며, AI와 SW가 하나의 프로젝트로 이어져 실제 결과물로 완성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처음 만나는 AI·SW 교실

 
AI·SW 교육은 이제 학교뿐 아니라 다양한 공간에서 다뤄질 수 있는 주제예요. 하지만 모든 학생이 같은 속도와 같은 환경에서 AI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학생에게는 청소년수련관, 지역 교육기관, 방과 후 프로그램이 AI·SW를 제대로 다뤄 보는 교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를 포함한 모든 학습 공간에서 어떤 방식으로 AI·SW 교육을 할지가 중요해요.
악어에듀가 "교육의 기회를 모두에게"라는 방향 위에서 함께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AI·SW 교육이 특정 그룹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경험이 아니라, 모든 학생에게 주어지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천안시 청소년수련관 수업은 그 방향이 실제 교육 현장으로 이어진 사례였습니다.
 

프로그램의 목적과 설계

 
이번 수업의 목표는 지루하고 어려운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니었어요. 초등학생 특성에 맞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AI 리터러시를 기를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학생들은 8차시 동안 새로운 도구를 하나씩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각 활동은 개별로 끝나지 않았어요. AI로 만든 이미지와 오브젝트가 엔트리 게임 안으로 들어가면서, 학생들은 AI와 SW를 하나의 흐름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1️⃣ AI 원리 이해

 
첫 단계에서 학생들은 AI에게 직접 예시 데이터를 보여주었어요. 그리고 데이터가 쌓일수록 AI의 판단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했습니다. 같은 그림이라도 어떤 예시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AI의 답이 달라졌어요. 학생들은 단순히 결과를 구경한 것이 아니라, AI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판단을 만드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이 활동의 의미는 분명했어요. AI를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똑똑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바탕으로 판단을 만들어 가는 시스템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어요.
AI 학습 원리와 이론을 길게 설명하면 어렵고 금방 잊히지만, 이번 수업에서는 예시로 직접 확인하며 AI의 기본 개념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었어요.
 

2️⃣ AI 창작 실습

 
다음 단계에서 AI는 학생의 창작 도구가 되었어요.
학생들은 머릿속에 떠올린 장면을 텍스트로 적어 이미지를 만들고, 간단한 스케치를 완성된 그림으로 바꿔 보았습니다. 그렇게 만든 캐릭터에 움직임을 입혀 짧은 영상으로 완성하기도 했어요. AI로 데칼코마니 작품을 만들고, 나만의 오브젝트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도구를 썼는가" 가 아니었어요. 학생이 상상한 것이 이미지와 영상 같은 실제 결과물로 남았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적극 활용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AI에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스스로 설계하고 AI와 함께 만들어가는 능동적인 창작자로 성장하는 경험을 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인재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실습 수업 진행 장면
실습 수업 진행 장면

3️⃣ AI · SW 융합 교육

 
학생들이 AI로 만든 결과물을 엔트리 코딩 수업과 연결해 심화시켰어요.
학생이 만든 오브젝트는 자신의 게임 안에서 실제 캐릭터가 되었고, 직접 만든 이미지는 게임의 배경을 채웠습니다. AI로 만든 결과물이 단순히 이미지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든 게임 안에서 움직이는 요소가 된 거예요.
초등학생에게 AI·SW 교육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개념이 추상적이고, 배우는 내용이 실제 결과물로 연결되는 과정까지 오래 걸리기 때문이에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 부분을 해소할 수 있게 했습니다. 한 차시의 체험 활동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결과물과 작품으로 이어졌어요.
도구 이름은 시간이 지나면 잊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작품을 만들어 본 경험은 다음으로 항상 이어져요. 학생은 새로운 도구를 만나도 "이걸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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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 한눈에 보기

 
이번 프로그램은 AI 이해에서 출발해 AI 창작, 엔트리 게임 제작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어요. 학생들이 매 차시마다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되, 마지막에는 하나의 작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활동
학생이 경험한 것
AI for Oceans
예시 데이터를 학습시키며 AI가 데이터로 판단한다는 개념 이해
패들렛 이미지 생성
텍스트로 이미지를 만들어 보는 첫 AI 창작 경험
퀵드로우
학생과 AI가 서로의 그림을 알아맞히며 AI 인식 과정 이해
오토드로우
간단한 스케치를 완성된 이미지로 바꾸는 AI 보조 창작
애니메이티드 드로잉
자기 캐릭터에 움직임을 입혀 짧은 영상으로 완성
이모지믹스 + 엔트리
나만의 오브젝트를 만들어 엔트리 게임 안에 적용
웨이브실크
클릭과 드래그로 데칼코마니 작품을 만드는 자유 창작
엔트리
자기 작품을 게임의 마지막 장면에 넣어 SW 작품 완성
 
이 커리큘럼의 핵심은 활동을 따로따로 경험하게 하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학생들은 AI를 배우고, AI로 만들고, 그 결과물을 코딩 작품에 적용하면서 AI·SW를 하나의 과정으로 경험했습니다.
 

교실 안에서도, 밖에서도 AI·SW 교육은 시작될 수 있습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AI·SW 교육의 기회가 주어져야 합니다. 학교 교실뿐 아니라 청소년수련관, 지역 교육 공간처럼 학생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번 천안시 청소년수련관 수업은 학생들이 AI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만의 결과물로 연결해본 의미 있는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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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을 처음 배우는 학생들이 스토리와 놀이를 통해 개념을 익히고,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습니다."
— 악어에듀 강태환 CEO
 
악어에듀가 지향하는 AI·SW 교육은 단순한 체험 활동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AI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기획하며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초점을 둡니다. 그렇게 완성한 작품은 학생에게 성취감으로 남고, 다시 다음 배움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됩니다.
앞으로도 악어에듀는 학교, 지자체, 청소년 시설 등 다양한 교육 현장과 함께 AI·SW 교육을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AI와 SW로 구현해 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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